송민호, 여동생 송단아 결혼식 위해 미국 방문 "군 허가 받고 참석"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송단아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이 영상과 사진에서 송민호는 지난 해 11월 돌아가신 부친을 대신해 여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가 하면 동생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도 보여졌다.

송민호는 여동생 송단아와의 각별한 우애를 뽐내기도 했었다. 지난 해 8월 MBC예능 '호적메이트'를 통해 "내 동생은 나한테 사랑받길 원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한편 송단아는 2011년 그룹 뉴에프오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지난 해 11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새 예능 '사내연애'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송민호는 올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번 여동생의 결혼식에는 군의 허가를 받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