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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어버이날 각자 효도 효율적", 슬리피 "결혼 후 싸운 적 없고 혼난 적밖에 없어" (라디오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심진화, 최유나, 슬리피가 출연했다.


29일(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혼전문 변호사 최유나, 아내 대표 심진화, 남편 대표 슬리피가 가정의 달 특집으로 부부가 이해하고 잘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대한민국 결혼생활의 모범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맞냐?"라고 묻자 심진화가 "맞다"라고 답했고, 박명수가 "최근에 싸운 적 있냐?"라고 묻자 심진화가 "언제 싸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오랜만에 제가 조금 열받은 적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에게 열받은 이유에 대해 "저에게 사용 의뢰가 들어온 홈쇼핑 클렌징 제품이 있었다. 딱 하나 들어왔는데 그걸 몰래 써보고 싶어서 먼저 뜯은 거다. 하나밖에 없는 것을. 제가 실험해보고 답을 드려야 하는데 그걸 써버린 거다. 그런 것을 못 참는 남편을 볼 때 이해가 안 갈 때가 많다. 화장품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슬리피 씨는 대표적인 모범부부 맞냐?"라고 묻자 슬리피가 "저는 사실 모범 남편 대표로 어딘가에 초대 받은 게 처음이다. 이제 2년차이고 신혼이라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혼난 적밖에 없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후 박명수가 이혼전문 변호사 최유나에게 "5월이 가정의 달인데 5월에도 고객이 좀 있냐?"라고 묻자 최유나가 "어린이날 때문에 많이 싸우시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싸울 날이 많은 한 달이다"라고 답했고, "가장 매출이 좋은 달은 언제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최유나는 "아무래도 명절 이후 2월, 10월이다"라고 응수했다.


최유나는 "5월은 2월에 있었던, 설에 싸웠던 것들이 협의가 안 되어 소송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5월에 소송을 많이 하신다. 숙려기간이 보통 3개월이기 때문에 2월에서 5월까지 넘어와 소송이 생각보다 많다"라고 덧붙였다.


"가정의 달에 어떤 일이 있었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슬리피가 "어버이날이 아직까지 좀 부담스러운 것 같다. 장인 장모님이 부산에 계셔서 잘 못 간다.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심진화는 "김원효 씨의 엄마는 부산에 계시고 저희 엄마는 청송에 계신다. 이번 어버이날에 최초로 찢어져서 저는 청송으로 가고 김원효 씨는 부산으로 가서 각자의 엄마에게 효도하고 왔다. 굉장히 좋더라. 효율적이더라. 두 명이 두 번 가는 것보다 둘이서 한 번씩 가는 게 효율적이더라"라고 설명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캡쳐 KBS박명수의라디오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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