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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이혼 심경 고백 "병원 약도 처방받으려 했지만 죽어도 싫더라"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놔 화제다.


정재용은 이혼 1년여 만인 5월 9일 게재된 유튜브 영상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무당은 그에게 "어머니는 아들을, 아들은 어머니를 의지하고 살았다. 어머니와 아들이 부부여서 부인이 들어올 수가 없다. 그걸 여자가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용은 "너무 놀랍다. 쉽게 읽히게 생겼냐"며 허탈한 듯 웃으며 고부 갈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또 정재용은 "힘내고 있다. 저 스스로가 힘낸다고 말하는 게 쑥스러운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실 생각이나 마음이 고장 난 것 같아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처방받으려고 했다. 주위에서는 그러라는 분들도 많더라. 계속 방치되어 있으면 너만 안 좋다더라. 그런데 무서운 것도 있었고, 죽어도 약을 먹기 싫더라. 이겨내 보려고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재용은 또 "밥 한 끼 못 살 입장이면 아예 밖에 안 나가는 성격이다. 이하늘과 함께 팀 내 랩,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1995년 DOC 2집 앨범에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2018년 걸그룹 아이시어의 전멤버 선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5개월 만에 딸을 얻었지만, 결혼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iMBC연예 이소연 | 유튜브 채널 베짱이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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