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나이 18세 연상 김승수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소은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은은 삼남매 중 차녀이자 필라테스 강사 김소림 역을 맡았다. 나이 12세 연상인 신무영(김승수)와의 러브라인을 이끌었다.
극 중에서는 띠동갑 사이지만, 실제 나이 차는 더 큰 두 사람. 김승수는 1971년생, 김소은은 1989년생으로 무려 18살의 차이다. 큰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지 묻자, 김소은은 "김승수 선배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어려워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색함은 줄었다고. "위트있으시고, 젠틀하시더라. 가장 소통을 많이 했던 배우였는데, 많이 친해지면서 전혀 어렵지 않았다. 굉장히 잘 챙겨주시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조언해주셨다. 선배님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놓고 일부 시청자들의 우려도 있었다. 김소은은 "초반에는 걱정되기도 했다. 시청자 게시판도 가끔 들어가 봤다"며 "의견이 반반이더라. 순수한 사랑 같아서 보기 좋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오히려 이런 관심 때문에 우리 커플이 주목도가 높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김소은이라면, 극 중 김소림처럼 띠동갑의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이에 김소은은 "엄마에게 혼날 것 같다"며 웃은 뒤 "난 소림이 만큼 용감하지 못하다. 소림이는 더 자신감 넘치는 친구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8살 차이까지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소은의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지난 19일, 5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최근 김소은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은은 삼남매 중 차녀이자 필라테스 강사 김소림 역을 맡았다. 나이 12세 연상인 신무영(김승수)와의 러브라인을 이끌었다.
극 중에서는 띠동갑 사이지만, 실제 나이 차는 더 큰 두 사람. 김승수는 1971년생, 김소은은 1989년생으로 무려 18살의 차이다. 큰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지 묻자, 김소은은 "김승수 선배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어려워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색함은 줄었다고. "위트있으시고, 젠틀하시더라. 가장 소통을 많이 했던 배우였는데, 많이 친해지면서 전혀 어렵지 않았다. 굉장히 잘 챙겨주시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조언해주셨다. 선배님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를 놓고 일부 시청자들의 우려도 있었다. 김소은은 "초반에는 걱정되기도 했다. 시청자 게시판도 가끔 들어가 봤다"며 "의견이 반반이더라. 순수한 사랑 같아서 보기 좋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오히려 이런 관심 때문에 우리 커플이 주목도가 높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김소은이라면, 극 중 김소림처럼 띠동갑의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이에 김소은은 "엄마에게 혼날 것 같다"며 웃은 뒤 "난 소림이 만큼 용감하지 못하다. 소림이는 더 자신감 넘치는 친구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8살 차이까지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소은의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지난 19일, 5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아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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