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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재도전 끝에 '미스터트롯2' 우승.. 5억원 획득 "부모님 집 해드리고파" [종합]

가수 안성훈이 재도전 끝에 ‘미스터트롯2’ 우승을 차지하며 5억과 각종 상품을 거머쥐었다.


3월 1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4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이날 '미스터트롯' 2대 진을 차지한 안성훈은 득표율 27.5%, 최종 점수 3488점을 획득했다.


박지현은 최종점수 2928점으로 최종 선에 올랐다.


1위 호명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린 안성훈은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주시고 참가자들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힘써주신 제작진과 마스터분들께 감사드린다.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위로와 행복이 수 있게 평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먼저 진을 하신 성훈 형님 축하드리고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 마스터님들,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진해성은 미를 차지하고 나란히 무대에 섰다. 그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7등에서 3등까지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또 팬분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마스터 분들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MC 김성주는 안성훈에게 5억 원의 상금을 어디에 쓸 예정이냐고 물었다.


안성훈은 “부모님께 좋은 집부터 해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오디션 사상 최고 우승 상금 5억을 걸고 차기 히어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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