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가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여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카운트'의 주역 진선규, 고창석, 장동주, 성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주는 '살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저는 친누나, 여동생도 있고 남동생도 있었다"며 "그때 제가 스케줄이 복싱 훈련하고 영화 '정직한 후보'도 개봉을 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창 복싱 훈련을 하는데 엄마의 전화가 오는 거다. 안 받다가 잠깐 중간에 나가서 전화를 받았는데 '지금 남동생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있으니 너도 와야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날 남동생이 아프기 시작해 2주도 안 돼서 하늘로 떠났다"고 동생상을 고백했다.
장동주는 "당시 남동생은 초등학생이었고, 여동생도 초등학생이었다. 막둥이들이었다. 그 뒤로 몇 년 동안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여동생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살면서 가족의 죽음을 처음 겪는 성인도 무섭고 힘든데, 초등학생이 갑자기 같이 커왔던 동생이 사라지면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근데 (여동생이)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 예쁘고 착하고 바른 아이로 자랐다.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정말 너무 예쁘고 착하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카운트'의 주역 진선규, 고창석, 장동주, 성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주는 '살면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저는 친누나, 여동생도 있고 남동생도 있었다"며 "그때 제가 스케줄이 복싱 훈련하고 영화 '정직한 후보'도 개봉을 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창 복싱 훈련을 하는데 엄마의 전화가 오는 거다. 안 받다가 잠깐 중간에 나가서 전화를 받았는데 '지금 남동생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있으니 너도 와야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날 남동생이 아프기 시작해 2주도 안 돼서 하늘로 떠났다"고 동생상을 고백했다.
장동주는 "당시 남동생은 초등학생이었고, 여동생도 초등학생이었다. 막둥이들이었다. 그 뒤로 몇 년 동안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여동생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살면서 가족의 죽음을 처음 겪는 성인도 무섭고 힘든데, 초등학생이 갑자기 같이 커왔던 동생이 사라지면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근데 (여동생이)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 예쁘고 착하고 바른 아이로 자랐다.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정말 너무 예쁘고 착하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박혜인 |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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