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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서주원 반박 인터뷰…카라큘라 "목에 칼 들어와도 편파NO" [소셜iN]

유명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이 각각 유튜버 카라큘라의 취재에 응했다.


9일 취재, 탐사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카라큘라는 아옳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서주원과의 만남 이후 이혼 공방 중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공개하겠다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옳이와 마주해 인터뷰를 진행한 카라큘라는 "아옳이를 만났다. 지금 까지 수많은 사건 사고와 각종 이슈들에 대해 취재 탐사하며 단 한 번도 편파적으로 접근한 적 없다"며 "대상자가 펜덤쉽이 강력한 셀럽이라 할지언정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저는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튜디오로 찾아온 서주원의 입장과 어렵사리 인터뷰 요청을 응해주신 아옳이의 입장 모두를 카메라 영상으로 담았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수평으로 맞추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그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것. 거기 까지가 나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했다. 하지만 2022년 10월 합의이혼을 진행했다. 당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또 그는 서주원과 만난 여성을 상간녀로 지목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주원 측은 반박했다. 지인과 어머니가 나서 아옳이의 잘못을 주장하는 글을 남긴 것. 서주원 역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 잘못된 부분에 관해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것"이라며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카라큘라는 "전국민에게 '불륜남' 으로 낙인 찍히게 되고, 레스토랑 까지 폐업 위기를 맞게 된 서주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동안 언론이나 매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칩거 생활을 하며 어디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한적이 없던 그가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라며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들에게 호소 하며 이야기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의 과정들 서주원의 '불륜' 과 관련 된 이야기는 곧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아옳이'를 운영하고 있다. 서주원은 지난 2017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NS,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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