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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종원 “반지하에서 첫 자취…4년간 햇빛 못 봤다”

‘아이유가 선택한 남자’ 배우 이종원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9회에서는 기안84-코드 쿤스트-이주승의 ‘기라인 단합대회’, 이종원의 ‘긍(정)수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원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전현무가 “만찢남인데?”라며 감탄했다. 이에 샤이니 키, 박나래가 “요새 그런 말을 누가 쓰나? 10년 전에 쓰던 것”이라며 타박했다.


이종원은 “자취한 지 5년 차, 배우 데뷔도 5년 차”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그는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떨린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키는 “서른 살인데 우리한테는 막내야”라며 반겼다.

이어 이종원의 ‘무지개 라이브’가 공개됐다. 햇빛 가득한 침실에서 잠을 깬 그는 더 밝은 거실로 나와 LP장으로 향했다. 그는 LP판, 향수, 필름 카메라, 카펫 등 취향이 가득 담긴 집에 대해 소개했다.


이종원은 “이 집에 와서 진짜 행복했다”라며 엘리베이터 있고, 햇빛 들어오는 집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자취가 언덕 중간에 위치한 반지하여서 4년 동안 아예 햇빛을 못 봤다”라고 전했다. 1년 전 이곳으로 이사 온 뒤 햇살을 맞는 아침이 너무 행복해 커튼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코드 쿤스트는 “해를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며 이종원을 이해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기안84-코드 쿤스트-이주승의 ‘기라인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배다빈-베리베리 호영의 ‘굳세어라 명랑 남매’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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