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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생일 맞이한 母에 "손주 보고 싶으면 만들고 결혼할 수도"(호적메이트)

조준호가 생일을 맞이한 어머니에게 손주를 언급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유도 형제 조준호, 조준현이 어머니의 생일 파티를 소박하게 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둥이는 엄마가 등장하자 직접 만든 떡케이크에 불을 켜 다가갔다.


이에 어머니는 90세라고 적힌 초 모양에 발끈했다. 조둥이는 "90세까지 사시라고"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둥이는 어머니에게 왕관과 핑크봉을 쥐어드리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생일선물로 힐링 케어를 준비했다며, 얼굴부터 발까지 피부를 관리해주겠다고 선언했다.


먼저 조둥이는 김밥용 김을 마스크 모양으로 잘랐다. 출연자들이 "저게 효과가 있는 거냐"며 갸우뚱하자 조둥이는 "김에 비타민 C가 많아서 피에 좋다더라"며 엄마의 얼굴 위에 붙인 뒤 그 위에 요거트를 발랐다.


그러나 알고 보니 요거트를 바른 뒤 김을 발랐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뒤늦게 실수를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둥이는 파라핀 테라피로 세족식을 준비했다. 조준현은 손가락 관절이 안 좋아진 어머니를 걱정했다.


그러던 조준호는 뜬금없이 어머니에게 "혹시 손주 보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어머니는 "장가가지도 않았으면서 그 이야기부터 하냐"고 지적했고, 조준호는 "손주 생기고 결혼할 수도 있지 않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어머니는 활짝 웃으며 "결혼 안 해서 이런 이벤트도 해주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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