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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라' 한석규·김서형·진호은, 마지막 준비하는 가족의 팀워크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9-10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제공: 왓챠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비욘드제이 감독/각본: 이호재 출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외]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백하게 그려 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린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이번주 목요일(5일) 대망의 11-12부 공개를 앞두고 9-10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를 이어간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9-10부 비하인드 영상은 '창욱' 역의 한석규가 직접 아귀를 손질하는 모습부터 섬세한 조리 과정까지 담고 있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귀찜을 준비하는 한석규는 요리 실력이 많이 성장한 '창욱' 캐릭터에 맞게 좀 더 능수능란한 조리 과정을 선보여 '요섹남'의 매력을 뽐낸다. '다정'(김서형)과 함께 들른 사무실에서도 촬영을 준비하며 출판사 직원 역할의 배우들과 커피를 나눠 마시는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 가고 있는 '다정'을 완벽하게 연기해 내는 김서형 또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디테일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호재 감독이 대사를 바꾸는 것이 어떨지 고민하는 장면에서는 상황에 맞는 대사를 직접 제안하여 감독과 상의하는 모습도 담고 있어 김서형과 제작진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어려운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 아들 '재호' 역의 진호은과 합을 맞추는 장면에서도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속 명품 연기의 비결 중 하나인 배우진의 다정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한편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9-10부 공개 후 “굴곡 없는 이상적인 힐링 드라마이다”, “김서형 배우가 다정 역에 너무 잘 어울려서 마음이 아플 정도”, “가장 슬프게 읽었던 책인데 드라마도 너무 슬프다”, “한석규 배우의 목소리가 진짜 달달한 위로를 전하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을 현실적이고 섬세하고 다뤄 올겨울 최고의 수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마지막을 알릴 11-12부는 오는 5일(목) 오후 5시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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