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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승유 "'복면가왕' 출연 원해…못다 이룬 꿈" [인터뷰M]

배우 승유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BC '복면가왕'을 꼽았다.


최근 승유는 iMBC연예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이승천(육성재)이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황태용(이종원)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극 중 승유는 육성재의 누나이자 헤어숍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흙수저 이승아 역을 맡았다. 시원시원하고 걸크러쉬한 매력의 소유자.

승유는 작품 활동뿐 아니라 예능 출연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며 "일단 기회가 된다면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 내가 못다 이룬 꿈"이라고 강조했다. 배우가 되기 전, 실제 가수 연습생이었던 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도 출연한 바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음악에 관련된 예능에 강점이 있다고 어필한 승유. "최근에 '출장 십오야'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나영석 PD님 예능도 한번 나가고 싶다. 음악 퀴즈도 많이 나오니 내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큐브엔터테인먼트에도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에 '웃수저'들이 정말 많다. 코미디언 쪽에는 요즘 대세 이은지 선배님이 계시고, 가수 쪽에는 그룹 비투비 서은광 선배님이 있다. 너무 웃기시더라. 그리고 배우 쪽엔 내가 있으니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승유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금수저'는 지난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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