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로몬 "선수급 킥복싱 실력위해 벌크업하고 매일 한강에서 운동"

8일 오전 디즈니+의 새 시리즈 '3인칭 복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 김유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외모, 운동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용탄고의 인기남인데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 복수 대행에 나서는 '지수현'을 연기한 로몬은 "용탄 고등학교에서 공부, 운동을 다 잘하는 인기남이다. 편찮으신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된 시간을 보내는 인물이다. 싸움을 잘하는 친구로 킥복싱을 선수급으로 잘하는 인물이다. 킥복싱 중심의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서지훈은 "액션을 너무 즐기면서 하고 몸을 잘 쓰더라."라며 로몬의 액션을 칭찬했다.

맨몸 액션을 선보인 로몬은 "캐릭터가 선수급으로 킥복싱을 해야 해서 촬영전부터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해서 액션 단체에 가서 3~4번까지 훈련을 받았다. 처음에는 많이 어눌해서 새벽에 한강에서 혼자 스탭과 펀치 연습을 했다. 복수 대행 키워드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몸을 많이 키웠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벌크업을 했다"라며 촬영 준비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이야기했다.

김유진 감독은 "몸을 너무 사리지 않고 액션을 했고 촬영장에서 어제 뭐했냐고 물어보면 항상 운동했다고 하더라.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와서 액션실력이 늘어가는게 눈에 보이더라"라며 로몬을 칭찬했다.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3인칭 복수'는 11월 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