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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왕과 신하를 뛰어넘는 두 남자 사이에 끼어든 박주현, 이들의 운명은?

배우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이 궁궐에서 아슬아슬한 스토리를 그려나간다.


오는 12월 9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에서 박주현과 김영대, 김우석은 각각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 조선의 왕 이헌, 만능캐 의금부도사 이신원으로 분한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극 중 소랑은 뜻하지 않게 궁궐에 들어가 이헌, 이신원(김우석 분)과 마주하게 된다. 소랑은 이헌의 지밀나인으로, 이신원은 이헌의 곁을 지키는 의금부 도사로 세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밀착되어 있어 이들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사냥을 나간 소랑과 이헌, 이신원의 모습이 사뭇 친근하게 느껴진다. 세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서로를 향한 긴장감과 설렘을 줄 예정이다.

이처럼 소랑은 이헌, 이신원과 묘한 인연을 맺는다고 해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왕과 신하이기 전에 친구이기도 한 이헌과 이신원은 소랑이 등장하면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금혼령‘ 제작진은 “’금혼령‘은 소랑과 이헌, 이신원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진 세 캐릭터가 만나 어떤 이야기를 완성시켜 나갈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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