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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기 영숙·영철, 이혼 고백…"쉽지 않은 생활"

'나는 솔로' 1기에서 탄생한 부부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ENA PLAY,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한 영숙(가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한 것 맞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질문에도 침묵 대응을 했던 이유는 최근까지도 숙려기간이었기 때문"이라며 "'무책임하다', '결혼이 장난이냐'는 질책과 비판도 많았고 그런 부분은 나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쉽지 않은 생활이었다. 아직 많이 남은 삶, 울음 속에서 보내기 보다 웃음 속에서 보내고 싶어 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근황에 대해선 "10kg 빠졌던 살도 조금씩 붙고 있고, 건강도 되찾고 있다. 일도 열심히 하고 원하던 취미 생활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솔로' 1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영숙과 영철은 지난해 8월 결혼했었다. 최근 SNS에서 각자의 사진이 삭제되며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EN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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