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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세' 김연경X아이키, 블랙핑크 '핑크 베놈' 댄스 커버

지난 9월 21일 공개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막사세-막내가 사는 세상’(이하 ‘막사세’)이 오늘(28일)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찾아온다.


지난주, 첫 MC를 맡은 김연경과 리더 아이키, 김영대 교수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각자 막내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었다. 친구처럼 지내는 HOOK 팀의 막내 선윤경과 리더 아이키의 특별했던 첫 만남이 재미를 줬고, 두 발로 부산대 병원을 누비며 수술과 당직, 공부까지 다 하는 막내 김주안의 일상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2회 방송에서는 무대 위에서 HOOK의 모습과 철들지 않으려는 리더 아이키, 그리고 따뜻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부산대병원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 김연경과 아이키의 블랙핑크 댄스 커버... 요즘 가장 핫하다는 그 춤!

김연경과 아이키의 SNS에 공개돼 화제가 됐던 블랙핑크의 핑크베놈 커버 영상이 공개된다. 틱톡 챌린지를 준비해온 아이키는 평소 댄스를 좋아하는 김연경과 즉석에서 춤을 완성했다. 아이키 뒤로 192cm의 키를 숨기고 완벽하게 숨은 김연경은 등장과 동시에 많은 네티즌을 놀라게 하며 두 사람의 만남의 기대감을 실었다. ‘막사세’ 2회에서는 이들의 댄스 실력도 공개될 예정이다.

- ‘워터밤’에 오르기 전과 워터밤 무대까지 공개
- 아이키, 팀원들에게 한 번도 예쁘다고 하지 않은 이유는?
- 철들면 수명이 끝난다...? 철들면 안 된다는 아이키의 속마음은?


아이키의 바람대로 열심히 노를 젓는 HOOK은 여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워터밤’에 초대됐다. 어떤 가수의 댄스팀이 아닌 ‘HOOK’ 자체로 초대돼 무대에 오르는 과정도 공개된다. 큰 페스티벌은 처음인 막내들은 긴장한 모습을, 경험 많은 아이키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반된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아이키가 팀원들에게 단 한 번도 ‘예쁘다’고 하지 않는 이유와 철들면 우리 팀은 망한다, 철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아이키의 속마음도 내비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 당직은 아니지만, 같이 해보자... 동료애 넘치는 흉부외과!
- 레지던트 1년 차와 3년 차의 24시간... 막내들이 책임지는 중환자실의 밤


전국 어느 병원에서도 흉부외과는 사람이 없는 과로 꼽힌다. 1년 차부터 4년 차까지 레지던트가 모두 있는 병원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그런 현실 속에 1년 차부터 4년 차까지 다 있는 부산대학교 병원은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한다. 같은 동료이자 선배인 3년 차 한창성 선생의 당직 날, 당직이 아닌데도 함께 하루를 보내는 막내 김주안의 일상을 공개한다. 하루에 연달아 3건이 넘는 수술을 하며 제때 밥도 못 먹는 일상. 잠깐 앉아 있는 게, 주말엔 하루종일 자는 게 소원이라는 이들을 보며 MC 김연경과 게스트 아이키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막내끼리 뭉쳐 당직을 서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 부산대 흉부외과 리더, 김영대 교수는 뿌듯한 듯 미소 지었다. 새벽 1시가 돼서야 다 식은 치킨을 먹고 밤새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흉부외과 레지던트들. 힘든 상황이지만 동료애 넘치는 모습에 김연경과 아이키의 마음을 울렸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매 ‘첫 순간’을 맞는 막내들의 일상과 익숙함에 잊어버린 ‘첫 기억’을 되살려줄 리더들의 관찰까지. MBC ‘막사세-막내들이 사는 세상’ 2회는 오늘 9월 2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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