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김강민, 서열정리 “내가 형이다. 형 말 좀 들어”

서범준과 김강민이 서열정리를 했다.


28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현정후(김강민)가 이수재(서범준)에게 서열 정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이수재와 술 약속을 잡은 현정후는 누가 형이냐는 윤정자(반효정)의 말에 “서열 정리하고 말씀드릴게요. 제가 형이겠죠?”라고 신나해 가족들을 폭소케 했다.

이수재와 만난 현정후는 서열 정리를 하자고 했지만 본전도 못 찾았다. 이수재보다 4개월 늦게 태어난 것. “내가 형이다. 먹고 싶은 거 다 골라. 형이 다 사줄게”라는 이수재의 말에 발끈한 현정후는 “서열정리 없던 걸로 해”라고 발뺌한다.

이후 현정후는 “집에 가자. 너 취했어. 형이야 말 좀 들어”라고 하는 이수재에게 “몇 개월 차이 난다고 형이야”라고 하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동생이야 ㅋㅋㅋ”, “4개월 차이로 형ㅋㅋㅋ”, “이수재 우쭐하는 거 봐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