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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저 파크' 죽음의 사파리, 맹수들의 사냥이 시작된다

사파리 여행이 끔찍한 악몽으로 바뀌는 액션 스릴러 '데인저 파크'가 9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수입/배급: ㈜누리픽쳐스 | 감독: 마이클 J. 버세트 | 출연: 레베카 로미즌, 필립 윈체스터, 제리 오코넬 | 개봉: 2022년 9월 1일]


아프리카로 여행을 온 가족이 조난을 당하며 야생동물들과 밀렵꾼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극한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 '데인저 파크'. 석유 회사에 다니는 '잭 할시'는 그의 아내와 아들, 딸과 딸의 남자친구를 데리고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아프리카 케냐의 암보셀리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사파리의 드넓은 초원에서 더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고 생생한 야생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지정된 코스를 벗어나 오프로드로 관광을 시도하는 할시 가족. 사파리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 그들은 예기치 못하게 야생 코뿔소의 공격을 받아 차가 전복되면서 부상을 입게 되고, 어딘지 알 수 없는 아프리카 사파리 한 가운데에 고립되어 되돌아갈 수 없게 된다. 점점 날은 어두워지고, 사람들의 부상 또한 심해지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들과 그보다 더 끔찍한 존재의 위협이 다가오는 극한의 상황에서 처절한 생존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볼 수 있듯이 킬리만자로 산과 함께 아름답고 평화로운 아프리카 케냐의 초원이 배경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광활하고 멋진 사파리의 모습 속에 감춰진 사파리의 진정한 실제 모습과 그곳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더욱 치중하여 그려낸다. 사냥의 주체이던 인간이 반대로 사냥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통해 원초적인 공포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야생에서 조난된 가족이 두려워해야 되는 존재가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더 끔찍한 존재는 사람임을 예고편에서도 살짝 드러내며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이고 영화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다.

아프리카 케냐의 넓고 아름다운 초원으로 여행 온 가족이 예기치 못한 조난을 당하며 필사적으로 생존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 '데인저 파크'는 9월 1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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