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선·이천희·공정환, '종이달'로 김서형과 연기 호흡

배우 유선, 이천희, 공정환 등이 새 드라마 '종이달'에 출연한다.


21일 iMBC연예 취재 결과 유선, 이천희, 공정환이 KT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종이달'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소설(가쿠다 미쓰요 '종이달')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결핍과 욕망 없이 편안한 삶을 살던 한 여자 유이화가 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던 중 고객의 돈에 손을 대면서 평범했던 일상이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나 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배우 김서형이 출연 소식을 전한 '종이달'은 일본에서도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며 호평받은 작품이다.

김서형은 남편의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전업주부 유이화 역을 연기한다. 저축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가지만, 예기치 않게 VIP고객의 돈을 빼돌리게 되면서 점차 되돌릴 수 없는 파국에 이르는 캐릭터다. 유선, 서영희, 이천희, 공정환은 각자의 역할로 유이화와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종이달'은 이달 중순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