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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판 야동순재 <그대를 사랑합니다>



2월 17일 개봉예정인 영화 <그대사>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이순재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그가 명품배우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영화 <그대사>는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는 ‘만석’(이순재), ‘이뿐’(윤소정)과 커플 평생 일편단심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군봉‘(송재호)과 ‘군봉 처‘(김수미) 커플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만석’ 역할의 이순재는 촬영 당시 연극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촬영은 물론 대학교에서 강의까지 나이를 잊은 듯한 바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대본연습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상대배우와 대사를 맞춰보는 등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 감독을 비롯해 스탭들과 다른 배우들의 모범이 되었다고. 뿐만 아니라 촬영이 없을 때도 틈틈이 나와 영화의 진행과정을 파악하고 캐릭터와 영화에 대해 연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그대사>에 숨어있는 많은 웃음코드 중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순재’라는 이름을 얻으며 국민할배가 된 이순재가 또 다시 ‘야동순재’로 열연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 ‘만석’이 TV를 보다 야한 장면이 나오자 매우 흐뭇해하며 채널을 고정시킨다. 이때 잠에서 깬 손녀 ‘연아’(송지효)의 인기척이 들리자 황급히 채널을 돌리며 아무 일도 없던 듯 행동하는 ‘만석’의 모습은 영화 속 백미. 2011년 ‘야동만석’은 이순재가 직접 제안하여 만들어진 장면으로 4년 전 시트콤 속 ‘야동순재’를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한다.

<그대사> 속 명장면 중 하나인 눈 쌓인 골목길 장면에서도 이순재의 노력과 열정이 빛난다. ‘만석’이 눈이 덮인 골목길에서 수레를 끄는 ‘이뿐’을 도와주는 장면은 ‘만석’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장면. 3일에 걸쳐 촬영하려고 했던 이 장면은 예산 문제로 하루 동안 몰아서 찍어야만 했다. 게다가 이순재는 눈 위에서 넘어지는 장면 때문에 여러 번 넘어져야 했다. 감독과 스탭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친 이순재는 오히려 추창민 감독에게 “수고했다”며 격려했다고 한다.

이렇듯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국민배우, 명품배우라는 칭호를 얻은 이순재는 이번 영화 <그대사>를 통해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을 뛰어넘는 까칠한 매력과 로맨티스트의 따뜻한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며 여성들의 로망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풀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로 화제를 불러 모으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대사>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인 2월 17일 개봉하여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예정이다.





iMBC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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