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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英 매거진 표지 장식 “팬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의 온라인 표지를 장식했다.


NM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단독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패턴의 블랙 앤드 화이트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했다. 특히, 다섯 멤버는 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다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NME는 새 앨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NME는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데는 이런 음악적 탐험도 기여했다”라고 분석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BandLab NME Awards 2022’에서 40%의 득표율로 ‘올해의 영웅(Hero Of The Year)’에 선정된 내용과 그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소개했다.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여러 앨범을 내며 성장해 왔지만 발표하는 곡마다 삶에 대한 멤버들의 시선을 담는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보는 세상을 (음악에) 담아 낸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 또는 또래들이 겪는 경험들을 담는다는 것”이라는 범규의 설명을 소개했다. 리더 수빈은 “세상 어디에 있든 더 많은 분에게 닿을 수 있고, 서로 연결돼 있어서 행복하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신다면 더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들의 공식 팬덤인 MOA(모아)와 소통하는 방식도 조명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단순히 거래적인(무언가 주고받는) 방식으로 팬들과 관계를 맺지 않는다. Z세대는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것에 능숙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런 온라인 장에서 팬들과 깊고, 신뢰 있는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우리 팬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그게 그들이 우리의 영웅인 이유”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멘트를 기사 제목으로 단 NME는 이들 사이의 유대감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기 때문에 팬들이 쓴 글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게 된다. 이것은 큰 영감이 된다. 그들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NME는 “미니 4집 발매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엄청나게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수많은 밤과 엄청난 성과들이 일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이미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안주하지 않는다. 여전히 큰 포부가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내비쳤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더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여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신보 발매 이틀 만에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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