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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아이돌 데뷔할 뻔..남편 갖고 싶어 먼저 프로포즈” (떡볶이집 그 오빠)

배우 기은세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기은세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은세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본명은 변유미다. 이름에 부모덕이 없다고 엄마가 바꾸기를 원하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7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기은세는 인기 비결에 대해 “30~40대 여성분들이 많다. 저 말고도 예쁘고 옷 잘 입는 분들 많다. 저는 살림을 해서 그런 것 같다. 여러 가지를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여기 사진을 찍어 올리면 예쁘게 나온다’라고 해서 알았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더라. 그래서 되게 신기하다 싶었다. 사실 혼자 하면 재미없고 지루할 수 있는데 칭찬받는 것이 좋았다”라고 SNS 스타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설명했다.

기은세는 결혼 후 인생이 완전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띠동갑이다. 워낙 잘생겼다. 제가 처음 만났을 때 신랑 나이가 39살이었는데 동안이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결혼에 확신이 없었다”는 기은세는 “사실 확신은 없었는데 그냥 (남편을) 갖고 싶었다. 평생 행복할 거라는 생각은 없었다. 워낙 결혼 전에 많이 싸웠고, 남편 성격 자체가 한번 아니면 부러지는 스타일이다. 초반부터 저에게 계속 ‘헤어져, 헤어져, 헤어져’ 그러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은세는 “제가 차였다. 헤어지고 나서 다시 찾아가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는데 너무 아프더라. 처음 느껴봤다”라며 먼저 프로포즈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기은세는 가수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돌 준비를 했었다. 노래가 안되는 친구는 랩을 했다. 저보고 랩을 하라고 하셨다. 그때는 전문적인 랩이 아니었다. 연습하러 1년 정도 왔다 갔다 했는데 회사가 망하더라. 사실 안 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가수 쪽은 진짜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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