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드레스 자태에 반한 현빈-베라왕 [인스타]

디자이너 베라왕(Vera Wang)이 현빈, 손예진의 결혼을 축하하며 드레스를 언급했다.


12일 베라왕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사진 두 장에 게재됐다. 2부 행사 중 손예진이 입은 초록빛 색깔의 드레스가 베라왕의 작품이다.

사진 속 손예진은 꼭 맞는 드레스를 입고 현빈과 팔짱을 끼고있는 모습이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그녀를 남편 현빈이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이날 베라왕 측은 "To the divine and talented young couple. congratulations and much happiness in your new life together(재능 있는 젊은 부부에게. 축하하고, 새로운 인생에 큰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덧붙여 축복했다.

베라왕은 국내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다. 여성미와 럭셔리의 조화로,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을 표방한다. 세기의 결혼식인만큼 드레스 브랜드는 물론, 가격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2부 베라왕 드레스는 마치 '디즈니 공주'를 연상시킨다 하여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드레스인 엘리사브, 웨딩화보에서 손예진이 택한 엘리사브 드레스 역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