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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SG워너비 오디션 경쟁률이 500:1이었다는데 그 500명을 본 적은 없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박성광, 이석훈이 출연했다.


25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석훈이 '쏭꼬무'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뮤지컬도 계속 하시냐?"라고 묻자 이석훈이 "최근에 한 작품이 끝났고 연말에 새로운 작품을 할 것 같다"라고 답했고, 박성광이 "일을 쉬지 않고 하신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 또 앨범을 내셨더라"라고 말하자 이석훈은 "제가 지금까지 냈던 곡 중에 가장 자신있는 10곡을 모았다. 소장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SG워너비의 '라라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석훈이 "2008년 4월, 처음으로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고 여러분들께 인사드렸던 첫번째 곡이다"라고 설명하자 김태균이 "어떻게 하다 SG워너비에 합류하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이석훈이 "오디션 제의가 와서 오디션을 봤다. 기사에는 경쟁률이 500:1이라고 났는데 저는 그 500명을 본 적이 없다. 그래도 편하게 500:1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김태균이 "그 전에는 뭐하셨냐? 음악을 하고 계셨냐?"라고 묻자 이석훈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음악을 하고 있었다"라고 답했고 박성광이 "저희 대학 김연우 교수님이 제일 아끼던 제자가 이석훈 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석훈이 "타이틀곡은 따로 있었는데 이 노래가 10년이 넘었는데도 순위가 떨어지려다가 올라가고 떨어지려다가 올라가고 그런다"라고 말하자 박성광이 "결혼 시즌이 되면 뜨고 그런다. 제 결혼식 축가로도 석훈 씨가 불러주셨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석훈이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언급하며 "2019년도 M본부 '복면가왕'에서 운이 좋게도 오랜 기간 연승을 했는데 그때 불렀던 이 곡이 기록이 되게 높다고 한다. 역대 가왕들 중에 표수로 되게 높다고 하더라. 저도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라고 말하자 박성광이 "그때 14주 동안 복면을 쓰고 계셨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면 안 되었지만 알고 계신 분들도 있었냐?"라고 물었고 이석훈은 "다들 아는데 모르는 척 툭툭 치면서 야 선곡 좋더라 이러면서 가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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