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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로드맨' 기후 위기 시리즈, 세계공영TV총회 시사작 선정

'환경과 기후 위기'를 다룬 MBC 주말 뉴스데스크 '로드맨'의 '기후위기 시리즈 3부작(기획: 양효걸, 연출: 김도희, 구성: 이미림, 송초롬)'이 2022 세계공영TV총회 (INPUT, International Public Television) 시사작으로 선정됐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간판 코너인 로드맨 (출연: 염규현)은 다양한 사회 현안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현장성 있는 저널리즘 콘텐츠로서, 이번에 시사작으로 선정된 로드맨의 '기후위기 시리즈 3부작 (기획: 양효걸, 연출: 김도희, 구성: 이미림, 송초롬)'은 지난해 10월 23일~12월 25일에 걸쳐 전 지구적인 재난이 되어가고 있는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다뤘다.

로드맨의 '기후위기 시리즈 3부작'은 코로나 이후 가속화된 플라스틱 쓰레기 투기문제를 다룬 1부를 시작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 차질 문제, 이어 바다 생태계 파괴 문제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환경과 기후 위기 문제를 순차적으로 다뤄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출품 과정에서도 기후변화로 신음하는 현장의 생생한 화면이 그대로 담긴 점이 높게 평가 됐으며, 영상 취재는 본사 뉴스영상국 소속 김두영, 김경락 영상 기자가 맡았다.

한편, 세계공영TV총회는 전 세계의 유명 프로듀서, 제작자 및 작가들이 모여 프로그램 시사를 바탕으로 토의를 하는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5대륙 500여명의 연출자, 작가 등 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방송 전문가들이 모여 장르를 불문하고 약 80편의 프로그램을 시사, 토론하는 공영 방송 시사회이다. 2022 세계공영TV총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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