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이지현 子, 상위 1% 왕 예민이…엄마 조종해”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금쪽이’가 엄마를 조종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18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90회에서는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과 통제 불가 ADHD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지현은 첫 금쪽 처방을 받고 4주 동안 열심히 노력해봤지만 순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가 누나와 몸싸움하고 급기야 이지현에게 발길질까지 하며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이 나왔다.

오은영은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엄마가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또한, 그는 금쪽이에 대해 “상위 1% 왕 예민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한 번도 안 해본 것에 예민해 리허설이 필요한 아이라는 것. 이지현은 아이의 생떼가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함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오은영은 “예민한 아이일수록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또 다른 문제점으로 금쪽이가 엄마를 조종하려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쪽이가 엄마의 약점을 무기로 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 방송 말미, 다음 이야기로 훈육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오은영이 직접 이지현 모자를 만난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