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에 또 한 번 불이 붙었다. 은퇴 21년 만의 복귀가 정말로 이뤄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으나 심은하가 직접 복귀설을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6일 대중의 이목을 삽시간에 끈 이슈는 심은하의 복귀설이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카메라 앞에 선 심은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후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한 매체의 공식입장 문의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계약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iMBC연예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 문의에는 공식적인 답변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 심은하는 "사실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고 복귀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멈춘 심은하. 고소영, 전도연 등과 함께 '90년대 트로이카'로 불렸던 심은하의 돌연 은퇴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은퇴 선언 후 월간중앙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예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나 자신이나 가족에게 너무 힘이 부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은퇴 4년 만인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하며 그의 배우 복귀는 점점 소원해졌다. 배우 심은하가 아닌 '정치인의 아내' 심은하로서, 남편의 국회의원 선거 유세를 도우며 내조에 열중해온 그다.
그럼에도 복귀설은 꾸준히 들려왔다. 2010년엔 한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2014년에는 극동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까닭에 잠잠했던 복귀설에 불을 붙였다. 2016년, 영화계 관계자와 교류하며 복귀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모두 '설'로만 마무리됐다.
그리고 오늘(16일), 또 한 번의 복귀설과 함께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심은하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반갑다", "전성기 때가 그립다", "다시 볼 생각하니 기대된다"며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그의 과거를 문제 삼는 댓글을 쏟아냈다. 지난 1998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건에 휘말린 것이 대표적이었다.
또한 심은하는 은퇴 선언 당시 인터뷰에서 "은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그의 진실성에 의문을 표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복귀설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진 가운데, 결국 이날 오후 심은하가 직접 입을 열어 복귀설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심은하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복귀설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보도에 대해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로써 심은하의 복귀설은 또 한 번 허무한 해프닝으로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스타였던만큼, 그의 복귀설이 언젠가 또 다시 재점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시작으로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M',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했다.
16일 대중의 이목을 삽시간에 끈 이슈는 심은하의 복귀설이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카메라 앞에 선 심은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후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한 매체의 공식입장 문의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계약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iMBC연예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 문의에는 공식적인 답변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 심은하는 "사실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고 복귀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멈춘 심은하. 고소영, 전도연 등과 함께 '90년대 트로이카'로 불렸던 심은하의 돌연 은퇴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은퇴 선언 후 월간중앙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예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나 자신이나 가족에게 너무 힘이 부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은퇴 4년 만인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하며 그의 배우 복귀는 점점 소원해졌다. 배우 심은하가 아닌 '정치인의 아내' 심은하로서, 남편의 국회의원 선거 유세를 도우며 내조에 열중해온 그다.
그럼에도 복귀설은 꾸준히 들려왔다. 2010년엔 한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2014년에는 극동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까닭에 잠잠했던 복귀설에 불을 붙였다. 2016년, 영화계 관계자와 교류하며 복귀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모두 '설'로만 마무리됐다.
그리고 오늘(16일), 또 한 번의 복귀설과 함께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심은하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반갑다", "전성기 때가 그립다", "다시 볼 생각하니 기대된다"며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그의 과거를 문제 삼는 댓글을 쏟아냈다. 지난 1998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건에 휘말린 것이 대표적이었다.
또한 심은하는 은퇴 선언 당시 인터뷰에서 "은퇴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그의 진실성에 의문을 표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복귀설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진 가운데, 결국 이날 오후 심은하가 직접 입을 열어 복귀설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심은하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복귀설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보도에 대해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로써 심은하의 복귀설은 또 한 번 허무한 해프닝으로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스타였던만큼, 그의 복귀설이 언젠가 또 다시 재점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시작으로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M',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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