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김자인 "고등학생 때 문근영 대역으로 CF촬영"(노는언니2)

"짜릿한 암벽등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노는언니2' 김성연이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 김자비 남매와 함께 모락산 암벽등반에 도전, 좌충우돌 클라이밍 체험기를 선보인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8일(화) 방송될 27회에서는 극악 난이도의 암벽등반 코스에 도전하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 김자비 남매와 클라이밍에 첫걸음을 떼는 유도선수 김성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김자인은 새해맞이 첫 도전으로 클라이밍을 선택한 김성연을 위해 몸집 만한 매트를 매고 나타나 "진정한 클라이밍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서 왔다"고 선언해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여기에 클라이머이자 김자인의 둘째오빠인 김자비가 특급 지원군으로 등장,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하루 전 실내 체육관에서 남다른 클라이밍 실력으로 김자인의 폭풍칭찬을 자아냈던 김성연은 단 2일 차 만에 자연 그대로의 암벽등반에 도전,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보자 코스 암벽등반에 나선 김성연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김자인의 지도 아래 한발씩 오르면서 언니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과연 클라이밍 병아리 김성연이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의 도움으로 생애 첫 암벽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몸풀기를 끝낸 김자인, 김자비 남매는 암벽에 거꾸로 매달려 움직이는 극악 난이도인 모락산 '크롱 바위'에 도전,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 속 손이 꽁꽁 얼면서 고충이 따랐고, 여자 클라이머 중 '크롱 바위' 초등 성공 기록을 보유한 김자인조차 추위에 무뎌지는 손끝 감각에 번번이 실패를 겪었다. 이에 김자인이 순간 카리스마 눈빛을 번뜩이는 본캐 얼굴을 드러내면서 모락산을 얼어붙게 만들었던 상태. 미소 천사 김자인도 정색하게 만든 극악 난이도의 등반 도전기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자비는 영화 '엑시트'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의 클라이밍 감독이었다고 밝힌 후 "두 달 정도 하루에 두 시간씩 연습했다"며 "보통 대역을 많이 쓰는데 두 분은 직접 하고 싶어하시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더해 김자인 역시 고등학생 때 배우 문근영의 대역으로 CF를 찍었던 각별한 추억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암벽등반에 처음으로 나서는 김성연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물론 김자인, 김자비의 카리스마 넘치는 본캐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남매가 알려주는, 알면 알수록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클라이밍 세계를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티캐스트 E채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