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코로나19 격리해제…"후각·미각 30% 느껴져" [인스타]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코로나19 격리해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14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PCR 검사일로부터 일주일 만에 격리 해제 통보와 자가키트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느낌은 아니"라며 "잔기침과 가래, 코막힘은 호전됐지만 조금 남아있는 상태다. 어젯밤까지 기운이 없었으나 많이 나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후각, 미각 상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30% 느껴진다. 맛은 다 못 느끼지만 빨리 나으려고 열심히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시고 도움주려 애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찾아오길 기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지난 5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해 자체적으로 격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