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2022년 첫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관객수 110만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각본을 쓴 천성일 작가를 만났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그리고 전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흡인력 강한 필력을 보여줬던 천성일 작가는 '해적: 도깨비 깃발'의 각본으로 스크린에서 한국관객과 만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작가로 OTT에서 전세계 시청자와 만나며 지금 가장 핫한 K-콘텐츠의 주역이다.
얼결에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는 천성일 작가는 "원래는 제작사를 하려 했다. 작가들을 소개받고 계약했는데 몇 년 지나 시나리오도 안 나오고 자본이 바닥났다. 살아 남으려면 시나리오가 있어야 했는데 그래서 제가 쓰게 되었다. 새로운 작가를 계약할 돈이 없어서 직접 쓰게 된 게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라고 작가 일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영화 글 공부를 따로 한게 아니다. 영화사 기획실에 다니면서 시나리오를 굉장히 많이 읽었는데 그때 읽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저를 아는 분들은 다 저를 정통성 없는 길바닥 작가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성일 작가는 제목만 말하면 누구나 아는 작품들을 썼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른 인지도와 사랑을 받는 작품을 내 놓는 비결은 과연 뭘까? 그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의미를 담은 이야기라도 재미가 없으면 안 된다. 재미있는 작품을 쓰자는게 기본인데 그 와중에 놓치지 말고 가야 할 건 대중문화 예술의 파급력이다. 적어도 악한 영향은 끼치지 말자는 생각은 늘 하고 있고 항상 경계하고 있다"라며 대중문화 예술인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천성일 작가다. 보통 영화는 감독이 돋보이고 드라마는 작가가 돋보이는 장르로 알려져 있는데 두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보이는 작가로서 그에게 영화와 드라마는 어떤 의미일까? 천 작가는 "영화 하다가 드라마를 하면서 깜짝 놀랬다. 영화에서는 어떤 작업, 어떤 자리에서건 작가가 중앙에 앉는 적이 없다. 그런데 드라마 쪽에서는 작가에게 좋은 자리를 내주더라. 글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드라마의 특성 때문에 작가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매체의 특성 때문인것 같은데 양쪽을 오가다보니 영화쪽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조금 더 소중히 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더라"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영화계의 시나리오 작가 대접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K-콘텐츠가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큰 경제적 수익을 일으키고 있는 산업임을 고려한다면 스토리 창작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전세계 넷플릭스 콘텐츠 1위를 하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다음 시즌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지만 원작과 달리 드라마만의 독특한 설정을 가미해 K-좀비의 차별점을 새로운 세계관으로 그려냈다. 그는 "시즌 2를 한다 못한다 등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는것 같은데 저는 최대한 못 들은척 하고 있다."라며 시즌2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원작이 있는 작품의 각색이 새로운 이야기의 창작보다 더 힘들기에 "못 들은 척 한다"고 말하는 천성일 작가이겠지만 전세계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즌2라면 끝까지 못 들은 척 하기는 힘들 것이다.
내년도 방영 예정인 사극도 쓰고 있고, 굉장히 재미있다는 코믹물도 기획중이라는 천성일 작가의 창작력과 진행력은 정말 존경스러웠다.
천성일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해적: 도깨비 깃발'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극본을 쓴 '지금 우리 학교는'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그리고 전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흡인력 강한 필력을 보여줬던 천성일 작가는 '해적: 도깨비 깃발'의 각본으로 스크린에서 한국관객과 만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작가로 OTT에서 전세계 시청자와 만나며 지금 가장 핫한 K-콘텐츠의 주역이다.
얼결에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는 천성일 작가는 "원래는 제작사를 하려 했다. 작가들을 소개받고 계약했는데 몇 년 지나 시나리오도 안 나오고 자본이 바닥났다. 살아 남으려면 시나리오가 있어야 했는데 그래서 제가 쓰게 되었다. 새로운 작가를 계약할 돈이 없어서 직접 쓰게 된 게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라고 작가 일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영화 글 공부를 따로 한게 아니다. 영화사 기획실에 다니면서 시나리오를 굉장히 많이 읽었는데 그때 읽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저를 아는 분들은 다 저를 정통성 없는 길바닥 작가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성일 작가는 제목만 말하면 누구나 아는 작품들을 썼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른 인지도와 사랑을 받는 작품을 내 놓는 비결은 과연 뭘까? 그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의미를 담은 이야기라도 재미가 없으면 안 된다. 재미있는 작품을 쓰자는게 기본인데 그 와중에 놓치지 말고 가야 할 건 대중문화 예술의 파급력이다. 적어도 악한 영향은 끼치지 말자는 생각은 늘 하고 있고 항상 경계하고 있다"라며 대중문화 예술인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천성일 작가다. 보통 영화는 감독이 돋보이고 드라마는 작가가 돋보이는 장르로 알려져 있는데 두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보이는 작가로서 그에게 영화와 드라마는 어떤 의미일까? 천 작가는 "영화 하다가 드라마를 하면서 깜짝 놀랬다. 영화에서는 어떤 작업, 어떤 자리에서건 작가가 중앙에 앉는 적이 없다. 그런데 드라마 쪽에서는 작가에게 좋은 자리를 내주더라. 글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드라마의 특성 때문에 작가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매체의 특성 때문인것 같은데 양쪽을 오가다보니 영화쪽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조금 더 소중히 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더라"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영화계의 시나리오 작가 대접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K-콘텐츠가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큰 경제적 수익을 일으키고 있는 산업임을 고려한다면 스토리 창작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전세계 넷플릭스 콘텐츠 1위를 하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다음 시즌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지만 원작과 달리 드라마만의 독특한 설정을 가미해 K-좀비의 차별점을 새로운 세계관으로 그려냈다. 그는 "시즌 2를 한다 못한다 등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는것 같은데 저는 최대한 못 들은척 하고 있다."라며 시즌2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임을 밝혔다.
원작이 있는 작품의 각색이 새로운 이야기의 창작보다 더 힘들기에 "못 들은 척 한다"고 말하는 천성일 작가이겠지만 전세계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즌2라면 끝까지 못 들은 척 하기는 힘들 것이다.
내년도 방영 예정인 사극도 쓰고 있고, 굉장히 재미있다는 코믹물도 기획중이라는 천성일 작가의 창작력과 진행력은 정말 존경스러웠다.
천성일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해적: 도깨비 깃발'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극본을 쓴 '지금 우리 학교는'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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