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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옛날에 비디오테이프 반납 안 한 게 굉장히 많아"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장민호가 출연했다.


13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장민호가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예능도 예능이고 여기저기서 활약도 되게 많이 하시는데 새로 음원이 나왔더라. 오면서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라디오 DJ 일도 들어왔는데 아직은 자신도 없고 형님처럼 잘하시는 분도 너무 많고. 저는 시간을 갖고 노래 열심히 하고 한 번 도전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첫번째 앨범이 언제 나왔냐?"라고 묻자 장민호가 "1997년이다. 9월 쯤인 것 같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저도 '컬트3총사'라는 그룹으로 첫번째 앨범을 낸 게 1997년도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만났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그랬을 수도 있는데 그때 저희가 너무 정신없이 어린 나이에 활동을 해서 대부분의 기억이 소멸되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우리는 가수 데뷔 동기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장민호 씨, 용현동 사실 때 비디오가게 하던 사람이다. 그때 잘생긴 청년이 동네 돌아다녀서 난리였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멋지시다. 신곡 응원하겠다"라는 한 청취자 사연에 장민호는 "다행이다. 제가 걱정하는 내용이 안 나왔다. 제가 비디오테이프를 반납 안 한 게 굉장히 많다. 그래서 반납하라고 하실까봐 걱정했다. 어렸을 때는 왜 그렇게 반납하는 게 어려웠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혀 또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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