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내일을 향해 희망을 쏘는 국가대표 사격선수 장금영

국가대표 사격 선수 장금영. 그녀의 원래 이름은 ‘짱진룽’. 몇 년 전만 해도 중국 사격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다. 그런 그녀가 지금의 남편 김대경 씨와 결혼하며 한국으로 귀하해 지난 해 7월, 염원하던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지난 4일 방송된 <러브 인 아시아>에서는 새 코너 ‘결혼이민자 성공시대’의 첫 주인공으로 장금영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6년 전 한중 친선대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장금영 씨와 김대경 씨. 사격선수 출신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온 금영 씨는 서진이를 낳으며 엄마라는 이름도 얻었다. 11살 때 잡은 소총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녀는 마침내 국가대표 선수로 당당히 무대에 섰다. 아쉽게도 지난 광저우 올림픽의 출전의 꿈은 좌절됐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 기회인 2012년 런던올림픽 선발 선수로 뽑히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런 그녀의 별명은 ‘연습벌레’란다.

주말에는 다시 주부 장금영, 엄마 장금영으로 돌아간다. 딸을 돕기 위해 중국에서 날아온 친정어머니 품에 안긴 아기 서진이는 엄마인 금영 씨보다 외할머니 품을 더 좋아해 살짝 섭섭하기도 하지만, 아기를 만나고, 남편 대경 씨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집에서의 시간이 금영 씨에게는 소중하고 아쉽기만 하다.

평범한 주부로, 엄마로 그리고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장금영 씨의 노력과 긍정적인 생각들이 새해를 맞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희망의 미소를 안겨주었다.



iMBC연예 명예리포터 지은영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