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쿤·환희 "앨범 준비 길어…음악적 성장 보여줄 것"

그룹 업텐션이 오랜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업텐션(선율, 쿤, 이진혁, 샤오, 고결, 김우석, 비토, 규진, 환희, 진후)의 열 번째 미니앨범 'Novella(노벨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노벨라'는 한 편의 로맨스 소설 같은 감성적인 스토리가 담긴 앨범이다. 이번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흘러버린 순간들의 기억들을 그리워하며 지나간 내 모습들에 대한 간절함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업텐션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를 비롯해 'Give Love(기브 러브)', 'PANDORA(판도라)', '설레', 'FALL(폴)', 'SAD ENDING(새드 엔딩)'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 'CONNECTION(커넥션)'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업텐션.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쿤은 "음악적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어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며 "6개월 동안 코로나19를 조심하면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희는 "앨범 준비 기간이 길어 음악도 만들며 준비를 더 열심히 했다. 이번 앨범에선 '어른 섹시'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고결은 "준비하면서 설렘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업텐션의 감성 자극 보이스가 담긴 '노벨라'는 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