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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이동휘, ♥정호연 언급에 당황… 장성규 “1000명에게 커피 사겠다”

장성규가 ‘라디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해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영광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MBC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MSG워너비 지석진, 쌈디가 ‘최우수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지석진은 이동휘와 전화 통화를 오래 한다고 하며 “사실 이동휘가 말이 더 많다”라고 밝혔다. 이에 쌈디가 이동휘에게 여자친구인 정호연과 지석진 중 누구랑 더 통화하는지 물었다. 이동휘는 지석진이라고 답한 후, “그분과는 실제로 만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더 잘되잖아. 제2의 도경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해 이동휘를 당황케 했다.


이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장성규가 ‘라디오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성규는 “고생은 제작진이 다 하고, 영광은 제가 다 누린다”라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성규는 “작지만 소중한 제 마음을 청취자 여러분께 드리겠다. 오늘부터 열흘 동안 총 1,000분의 청취자분들께 제 마음을 담은 커피를 드리겠다. 물론 사비로 하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오는 30일 저녁 8시 40분엔 ‘2021 MBC 연기대상’, 31일 저녁 8시 40분엔 ‘2021 MBC 가요대제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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