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효린 "무대 설 기회 많이 없어, 찾아주셔서 감사"(더블 트러블)

'더블 트러블' 공민지와 효린이 프로그램 합류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왓챠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더블 트러블'(연출 이승준)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과 이승준 PD가 참석했다.

'더블 트러블'은 가요계 대표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다. 탄탄한 실력과 재능과 독보적인 색깔을 가진 남녀 아이돌 10인이 각각 듀엣 파트너로 만난다.

이날 그룹 2NE1 출신 공민지는 '더블 트러블' 참여 계기를 묻는 질문에 "무대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지고 있다.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참여했다"며 "나는 무대에 올라갈 때 '놀자'라는 마인드를 갖고 간다. 이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 역시 "요즘 전체적으로 무대 설 기회가 많이 없는 게 맞다. ('더블 트러블'이) 불러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음악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채로운 무대의 탄생을 예고할 '더블 트러블'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