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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가브리엘 "한국여자 대가성 성관계…매춘 일상" [소셜iN]

'가짜사나이'로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게임 스트리머 가브리엘이 근거 없는 혐한 발언을 쏟아냈다.


돈을 벌겠다며 한국을 떠난 가브리엘의 근황이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커뮤니티 '레딧'를 통해 한국을 "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에 기반을 두는 사회"라고 표현했다. "사회적으로 아직 석기시대"라는 말도 덧붙였다.

가브리엘은 "한국 여성의 약 35%가 금전적 보상을 대가로 성관계를 한다. 그들 중 80% 이상이 성형수술을 받는다"며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매춘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삶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또 "동료들과 술 한잔하러 간다는 것은 CEO가 매춘부를 사줬다는 뜻"이라며 "당신이 외국인 남성이라면 데이트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말 그대로 몸을 파는 여자였을 것"이라는 망상을 늘어놓았다. 그는 "난 성매매 종사자들이 혐오스럽다고 생각하고 그와 관련된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브리엘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에서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한 인물이다. 미국과 크로아티아 이중국적자인 그는 유창한 한국어와 독특한 말투로 팬들과 소통해 주목을 끌었다. '가짜사나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당시 조교 역할을 한 이근 대위와 마찰을 빚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돈 벌려고 미국 갑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한 후 잠정 은퇴했다. 당시 그는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면서 한국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나와 안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국 가서 열심히 일하고 빚 갚고 운동하면서 열심히 살려고 한다. 앞으로 내 자리가 있으면 불러달라. 다시 오겠다"고 인사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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