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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곰발바닥 위협할 복면가수 8인 등장…4연승 발목 잡히나

'복면가왕'의 3연승 가왕 '곰발바닥'을 저지할 복면가수의 듀엣 무대 대결이 시작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곰발바닥'과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특급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 대결이 시작된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2연승 가왕' 더원, '육중완 밴드' 육중완, 레전드 밴드 '플라워'의 고유진, '고막남친즈' 정세운&유승우, '음색 퀸' 애즈원 민, '뮤지컬 디바' 리사, '러브홀릭' 지선, '매력 보이스' 요아리, '실력파 래퍼' 트루디, '가요계 잉꼬부부' 루이♥유성은 부부, 코미디언 박성호&안일권이 합류해 예리한 추리력과 풍성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주, 정키의 '홀로'를 부르며 20:1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를 기록, 방어에 성공한 가왕 '곰발바닥'. 이로써 그녀는 장기가왕으로 가는 관문인 '마의 4연승'을 앞두게 되었는데. 쟈니리, 원미연 등 매 경연마다 막강한 실력자들을 무찌르며 가왕석을 사수한 그녀에게 이번 4연승 도전 무대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무대를 지켜본 유영석은 "오늘 '복면가왕'에서 아주 크고 뜨거운 판이 펼쳐질 것 같다"라며 가왕과 도전자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기도 한다고. 과연 그들은 3연승 가왕 '곰발바닥'의 발목을 잡으며 가왕석을 가로챌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무대들을 선보이며 가왕 '곰발바닥'을 위협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달달한 목소리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고막남친즈' 정세운과 유승우가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2019년 복면가수 출연 이후 약 2년 만에 판정단으로 복귀한 유승우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추리력과 입담을 뽐내며 '열일'한다는 후문. 정세운 또한 한 출연자가 등장하자 "저분의 제스처를 보니, 요즘 아이돌이 맞다"며 예리한 눈썰미로 복면가수들의 추리에 큰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는데. 과연, 판정단석에 오랜만에 출격한 유승우의 활약은 어땠으며, 그들의 추리는 적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66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복면가수들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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