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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힙합 트러커’ 김도형의 사연, “5살 때 헤어진 어머니를 찾습니다”

16년차 힙합 트러커 김도형이 어릴 때 헤어진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을 전했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모델, 배구단 통역사. 속옷회사 CEO, 축산물품질평가사, 텍사스트러커 편 2부가 펼쳐졌다.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는 16년차 트러커 김도형은 부모의 이혼으로 미국 위탁가정에서 자랐고 19살 때 한국에서 래퍼로 데뷔했었다. 데뷔는 성공적이었지만 이후로 큰 빛을 못본 김도형은 미국으로 돌아와 ‘고소득’이란 말에 끌려 트러커로 일하게 됐다.

김도형은 “텍사스에서 6년째 살고 있다. 텍사스는 중남부라서 미국 전역으로 가기 좋은 위치다”라며 트러커의 성지라고 전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준 후 아침식사를 마친 김도형은 본격적인 트러커의 모습을 보였다.

김도형은 텍사스에서 오클라호마로 화학물질을, 오클라호마에서 루이지애나로 관을 실으면서 틈날 때마다 힙합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전했다. 2박 3일 차에서 자야 했던 김도형은 “차에서 자고 일어나면 나 왜 이러고 있지 생각도 든다”라고 얘기했다.

김도형은 “5살 때 어머니와 헤어졌다. 유일한 사진도 아버지가 가위로 오려버렸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도형은 “트럭커가 된 이유로 고소득이라서, 가족들을 잘 돌보고 싶었다”라고 얘기갰다. 이어 “어머니가 살아계시면 꼭 뵙고 싶다.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김구라는 “어머니가 방송 보셨거나 아는 분 계시면 연락달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아무튼 출근!’의 시즌 1 종영을 알렸다. 패널들은 “시즌 2로 돌아오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시즌 1 종영을 맞이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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