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7주기…영원한 공주

故 김자옥의 사망 7주기가 됐다.


16일은 김자옥의 사망 7주기다. 그는 지난 2014년 11월 16일 사망했다. 7년에 걸친 암 투병 끝에 눈을 감은 것. 향년 63세.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1951년생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부일기', '백조부인', '산하', '너의 뺨에 입 맞추리', '옥탑방 고양이', '굳세어라 금순아',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지붕 뚫고 하이킥', '엄마도 예쁘다', '오작교 형제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각광받았다. 1996년 '공주는 외로워'로 가수에 도전해 '공주'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등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