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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알랭' 김홍도, 알고 보니 얼굴 천재? 붐 "쉐끼루 붐 같은 사람이었네요?"

"생김생김이 빼어나 속세의 사람이 아니다"


오는 10월 4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로 명화 속 음식을 그 시대의 조리법으로 재현해 맛보는 미술X음식 토크쇼 MBC ‘그림맛집 미알랭’에서는 조선 시대 최고의 풍속화가 김홍도를 만나본다.

지난 1회 레오나르도 다 빈치편을 통해 야심차게 연예계 미술 애호가로 등극한 붐과 미술학도로서 활약을 펼쳤던 김민경,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던 유병재까지, 다시 한번 맛있는 그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날 만나볼 김홍도의 ‘풍속도화첩’은 조선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독특한 구도와 재치 넘치는 인물 표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이번 ‘미알랭’에서는 김홍도 풍속도화첩 속 대표작인 ‘씨름’부터, ‘주막’ 그리고 조금은 생소한 ‘고기잡이’까지! 김홍도 풍속화 속에 담겨있는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그림과 연관된 다양한 음식들을 그 시대 방식으로 재현해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 최고의 화가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도 꼽히는 김홍도. 우리는 김홍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알랭’에서는 김홍도의 자화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록 속 묘사된 김홍도 외모는 “생김생김이 빼어나게 맑으며 훤칠하니 키가 커 속세의 사람이 아니다”로 안현정 마스터는, “김홍도는 비주얼 담당, 얼굴천재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에 MC 붐은 “바로 저, 쉐끼루 붐 같은 사람이었네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번 김홍도 편에서는 조선 시대 주막에서 먹었던 국밥이 그 시대 방식으로 재현됐다. 이에 3MC들은 “언제 이런 음식을 먹어보겠냐”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국밥을 맛본 3MC와 마스터들은 하나같이 “먹어 본 국밥 중 가장 순하다.”, “무의 단맛이 국물에 스며들어 맛있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MC 붐은 국밥을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했는데, 한 손으로 국밥을 가리고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을 본 김민경은 이후 진정한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모두의 기대를 모은 조선의 ‘얼굴천재’ 김홍도 자화상과 MC 붐의 국밥 먹팁 등은 오는 10월 4일 월요일 밤 10시 20분 MBC 미알랭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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