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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채종협, 출연작 '알고 있지만,' 제목 틀려 '굴욕'

배우 채종협이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의 제목을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주연배우 송지효와 채종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터보 '나폴레옹'의 받아쓰기에 이어 '너의 제목이 보여' 게임이 펼쳐졌다.

채종협이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이 등장하자, 송지효는 자신 있는 표정으로 가장 먼저 손을 들었다.

그러나 송지효가 답을 말하자 MC 붐은 "뒤에 뭐가 붙는다"라며 땡을 울려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모든 출연진들이 마침표부터 느낌표까지 다채로운 부호를 붙이기 시작했다.

채종협은 극 중에서 양도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송지효는 힌트를 얻고자 했으나 채종협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뒤에) 없어요"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정답은 제목 뒤에 쉼표가 붙은 '알고 있지만,'이었다. 이에 채종협은 "쉼표가 붙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정답을 맞히지 못해 화가 난 송지효는 그의 목을 치며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종협이 "원래 없었거든요"라며 결백을 주장하자, MC 붐은 "자세히 보세요, 분명 있습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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