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 백종원 만나자 “소이현 씨 집에 못가유”

손현주 때문에 소유진이 자기 소개를 다시 해야 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전북 장성군 백양사역 편이 펼쳐졌다.

김재원과 소유진은 게스트로서 백양사역에 도착했다. 역무원 복장으로 마중 나온 손현주 역장을 알아보지 못한 소유진은 진짜 역무원으로 생각해서 한참 후에야 인사를 했다.

역무실에서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설명하던 역무원 크루는 문득 백종원의 안부를 물었다. 도착 인사도 할 겸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전화했다.

소유진은 “보고 싶으니까~”라며 영상통화를 요청했다. “아침에 봤는데 뭘”이라는 백종원 반응에도 소유진은 “그래도 보고 싶지~”라며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바꿔받은 손현주는 “오늘 소이현(!) 씨 못들어가요~”라고 말했다. 김준현과 임지연은 ‘또...’라는 반응이었지만 소유진은 놀라서 해명을 할 처지가 됐다.

백종원은 “오늘 안 들어오냐? 그런 말 못들었다”라고 얘기했다. 소유진은 “그냥 나왔지”라며 쿨한 모습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간이역 역장으로 변신,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갖춘 개그맨 김준현과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의 주인공 배우 임지연이 간이역 크루로 합류하여 역장 손현주를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무원으로 활약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