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가 권혁에게 반지를 건넸다.
28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16회에서는 경수(재희)가 영신(정우연)에게 자신이 죽더라도 남아 있는 삶을 살고 오라고 한다.
이날 영신이 자신과 함께 끼기 위해 준비한 반지를 보던 경수는 영신의 앞에서 반지를 끼며 “내가 이 반지 보면서 무슨 생각 했는지 아니? 스물세 살이란 나인 아직 이렇게 어린 나이구나라는 생각했다. 영신아, 그런 생각 하면 안 되는 거야. 그게 널 키워준 나에 대한 보답이겠니?”라고 한다.
이에 영신이 “보답 같은 거 다 필요 없다. 아저씨가 안 계신데 보답을 누구한테 해요. 50년이란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일까요. 이제 스물셋인데 남들처럼 80살을 산다 치면 50년도 넘는 세월을 아저씨도 없이 살아야 하는 거다. 1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50년 세월을”이라고 하며 “스물세 살 그 나이에 어린 날 키우느라 사랑도 뭣도 아무것도 못 하다가 간 아저씨를 미안하고 불쌍해서 내가 어떻게 잊냐. 그리워하고 불쌍해하고 미안해하고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때마다 이를 악물고 버텨야 하는 거다. 50년 넘는 세월을”이라고 토로한다.
경수는 “이를 악물고 나를 그리워하는 게 아니라 이를 악물고 나를 잊어야지”라고 하며 “이 반지 끼고 잘 갈 테니까 이 아저씰 위해서 잘 살다가 와 영신아”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훈이한테 그러지 마”, “영신이 무섭다”, “경수 마음도 복잡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이날 영신이 자신과 함께 끼기 위해 준비한 반지를 보던 경수는 영신의 앞에서 반지를 끼며 “내가 이 반지 보면서 무슨 생각 했는지 아니? 스물세 살이란 나인 아직 이렇게 어린 나이구나라는 생각했다. 영신아, 그런 생각 하면 안 되는 거야. 그게 널 키워준 나에 대한 보답이겠니?”라고 한다.
이에 영신이 “보답 같은 거 다 필요 없다. 아저씨가 안 계신데 보답을 누구한테 해요. 50년이란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일까요. 이제 스물셋인데 남들처럼 80살을 산다 치면 50년도 넘는 세월을 아저씨도 없이 살아야 하는 거다. 1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50년 세월을”이라고 하며 “스물세 살 그 나이에 어린 날 키우느라 사랑도 뭣도 아무것도 못 하다가 간 아저씨를 미안하고 불쌍해서 내가 어떻게 잊냐. 그리워하고 불쌍해하고 미안해하고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때마다 이를 악물고 버텨야 하는 거다. 50년 넘는 세월을”이라고 토로한다.
경수는 “이를 악물고 나를 그리워하는 게 아니라 이를 악물고 나를 잊어야지”라고 하며 “이 반지 끼고 잘 갈 테니까 이 아저씰 위해서 잘 살다가 와 영신아”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훈이한테 그러지 마”, “영신이 무섭다”, “경수 마음도 복잡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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