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건강을 망치는 스트레칭?! 올바른 목 스트레칭과 자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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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나도 모르게 하고 있던 자세로 인해 내 목과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특히 목의 경우 태어날 때는 C자형을 유지하다 TV를 보거나 컴퓨터 앞에 오랫동안 앉아 있다 보면 일자목으로 서다 더 나쁘게 진행이 되면 거북목 형태가 되고 더 심하게 될 경우 '버섯증후군'으로 발전되어 내 목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목 보호를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흔히 하는 스트레칭 중 오히려 목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자세가 있다고 한다. '기분 좋은 날'에서는 전문가들을 통해 어떠한 자세가 우리 목에 무리를 주는 스트레칭인지를 소개하고 스마트폰을 늘 24시간 가까이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목이 편한 올바른 자세 교정법을 소개한다.
☆ 목 건강을 망치는 스트레칭 자세는?

- 흔히 하고 있는 목 스트레칭 4가지 자세

▶ 정답은 머리를 숙이고 앞으로 누르는 스트레칭 자세이다.
- 고개를 숙이면 목의 근육이 눌리면서 척추를 자극하며 척추 간격을 좁게 만든다. 이로 인해 좌우로 눌리며 디스크가 돌출될 위험이 생긴다.

- 디스크가 돌출되면 손발 저림 심해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어지럼증 증상까지 유발이 될 수 있다.

☆ 스마트폰을 가까이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정수리 당기기> 자세!
① 가슴을 펴고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돌리면서 경직된 어깨 근육을 풀어준다.
② 목을 턱 라인을 따라 살짝 대각선으로 당긴다. 단, 절대 세게 당겨서 두 턱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한다.
③ 양쪽 귀 끝을 따라 정수리에서 만나는 지점(백해혈)의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긴다.

- 이 자세는 목이 가장 편한 자세로 일상생활에서도 '정수리 당기기' 자세를 유지해 주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허리에 안 좋은 자세로는 오랫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 그리고 물건을 옮기거나 들 때도 그대로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 옮기는 것은 허리에 많은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물건을 옮기거나 들 때는 최대한 물건과 가까이 붙어서 무릎을 앞뒤로 두고 앉은 다음 물건을 잡고 허벅지 힘으로 일어나야 최대한 허리에 무리를 가지 않을 수 있다.

문제가 되는 자세 및 올바른 자세를 알아두고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바로바로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한 건강 유지 방법임을 꼭 명심하도록 하자.

생활에 유익한 정보가 함께 하는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