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에서 스타 역사강사 이다지가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소개했다.
22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타 역사강사 이다지가 목요일 코너 '무식탈출-역사'에서 중동 지역의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소개했다.
이날 이다지는 세계 4대 문명 중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소개하며 먼저 이집트 문명에 대해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에서 형성되었다. 나일강 일대가 먹을 게 많고 평화로운 지역이라 사람들이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니까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유물이 미이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다지는 "이집트 사람들은 사람이 죽어도 몸의 형태가 온전히 남아있으면 영혼이 떠돌아 다니다가 다시 몸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이라 만드는 방법은 날카로운 꼬챙이를 콧구멍 등에 넣어 뇌수와 장기를 다 빼낸 다음에 지푸라기를 넣어 형태를 유지하는 것. 그런데 이집트에선 사람 뿐 아니라 신성하게 생각했던 동물도 미이라로 만들었다. 바로 고양이다"라고 말해 김영철은 처음 들어봤다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다지는 "고양이 미이라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 19세기에 20톤이나 발견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당시 고양이 미이라를 보관할 7개 박물관을 짓는 게 쓸모없다고 생각해 다 갈아서 사료로 만들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이다지는 "사후세계를 믿어서 미이라 옆에는 항상 '사자의 서'라는 죽음 안내서를 같이 묻었다. '사자의 서'는 죽음의 신 앞에서 심판 받을 때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글"이라고 설명하고, "이집트 문명과는 달리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자연재해와 이민족의 침입이 끊이지 않아 사람들이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이 발달하지 않았고 사람들간 분쟁이 많아 일찍이 함무라비 법전이 만들어진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