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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권화운, 칼로 위협하는 조폭에 "칼은 나도 쓴다" 섬뜩

권화운의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이 긴장감을 더했다.


10일 밤 tvN에서 방송된 '마우스'에서는 조폭에게 조차 칼을 겨누는 성요한(권화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한서준(안재욱 분)을 만나고 병원으로 돌아간 성요한은 조폭 두목을 치료했다. 부하는 "살려내. 우리 형님 살려내"라고 소리쳤고 집도를 위한 주사를 놓차 성요한에 칼을 들이대며 "너 방금 뭐야, 똑바로 해라"고 위협했다.

성요한은 한치의 미동도 없이 집도용 칼을 목에 갖다대며 "칼은 저도 쓴다"고 말했고 그는 "이게 어디서 조폭한테 협박질이야"고 답했다.

이에 성요한은 "옆구리보단 여기가 빠르다. 경동맥이 지나는 자리라 찌르면 피가 분수처럼 솟는다. 동시에 이 바늘을 뽑아버리면 두 개의 분수쇼를 감사할 수 있겠다. 꽤 인상적인 장면일 것 같은데"라며 놀라는 기색 없이 대응했다. 놀란 조폭은 칼을 거뒀다.

성요한을 찾아온 대니얼 리(조재윤 분)는 이 모습을 모두 목격했다.

한편,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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