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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오팔)이 빛나는 밤' 윤다훈, "주류회사 부회장, 배우 이어 두 번째 천직"

4년 차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18일 밤 방송된 MBC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OPAL(오팔)이 빛나는 밤 첫 방송에는 배우 윤다훈의 혼자인 일상이 보여졌다.

숙취 때문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기상한 윤다훈은 집에 혼자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아내와 둘째 딸이 외국에 가 있다"며 "기러기 아빠 된지 4년 차"라고 말했다.

윤다훈은 일어나자마자 혈압 측정, 두피 관리, 건강 보조식품 먹기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문자답 등 쉬지 않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전광렬은 "나이가 들면 혼자 중얼댄다"고 공감했다.

또한 배우를 넘어선 새로운 직업, 주류 회사의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그는 "배우생활 38년을 하며 천직이라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우리회사(주류회사)가 천직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좋아서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긴한데, 그렇게 하다보니 찾아온게 기분 좋은 세컨드 잡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 등은 50대에 진짜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에 본받고 싶어했다.

퇴근 후 돌아온 집에는 배우 후배 송창의, 이상우가 방문했다.

한편 'OPAL이 빛나는 밤'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중년층이라는 뜻을 지닌 오팔 세대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의 오팔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들은 예비 오팔 세대인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iMBC연예 김성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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