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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재, “이건 틀렸어요”라는 母허양임 말에 ‘눈물’→자존심 강한 아이 맞춤 채점법은? ‘공부가 머니?’

“그만하고 싶어!”


13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는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던 승재가 채점 결과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너무 쉬운데?”라는 말과 함께 창의력을 기르는 수학 문제를 풀었던 승재. 채점 결과 10개 중 7개 정답, 3개 오답. 엄마가 채점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승재는 “이거 맞았잖아요? 순서대로”라고 항변해보지만 오답은 오답. 몰라서 틀린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틀린 승재.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보자는 허양임씨의 말에 승재는 “그만하고 싶어”라고 하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 승재.


이를 지켜보던 이병훈 교육컨설턴트는 “틀린 게 보이면 바로 표시하지 말고 승재야, 다시 한번 기회를 줄 테니까 다시 풀어볼까?라고 기회를 부여하는 게 좋다. 승재가 괜찮다고 할 때 채점을 시작하는 대신 틀린 문제에 ‘/’와 ‘∆’ 표시를 했는데 이것보단 승재가 좋아하는 곤충, 공룡, 하트, 스마일 스티커 등으로 표시해서 틀린 것에 대한 거부감이 아닌 문제에 대한 애착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선희 초등학교 교사는 “교실에서는 정답만 표시하고 틀린 건 아예 표시하지 않고 다시 준다. 다시 풀어서 맞으면 그때 동그라미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또 다른 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화요일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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