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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증명’ 김의석 감독이 꼽은 관전 포인트 공개… 문소리×장유상 열연 ‘극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스 에프 에잇 / 기획 MBC, DGK / 제공 wavve, MBC / 제작 DGK, 수필름)이 오늘(9일) 밤 방송 예정인 ‘인간증명’의 김의석 감독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와 명장면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SF8’ 마지막 프로젝트 ‘인간증명’은 아들 영인(장유상 분)과 결합된 안드로이드가 아들의 영혼을 죽였다고 의심하는 엄마 혜라(문소리 분)의 이야기. 영화 ‘죄 많은 소녀’로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인정받은 김의석 감독의 흡입력 있는 연출은 물론 문소리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방송을 앞두고 ‘인간증명’ 김의석 감독이 전하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김의석 감독은 “더 깊은 감정 상태로 향하는 배우분들의 연기”를 ‘인간증명’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김의석 감독은 앞서 공개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문소리의 깊이 있는 연기와 장유상의 열정에 대해 극찬한 바 있었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이다.

더불어 인간이길 증명해야 하는 안드로이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의심하는 엄마의 숨막히는 심리전은 ‘인간증명’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안드로이드와 인간, 엄마와 아들의 감정 대립과 흡입력 있는 전개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의석 감독은 ‘인간증명’의 명장면으로 혜라가 혼자 밥을 먹는 장면, 영인이 혼자 숲길을 걷는 장면, 두 사람이 거실에서 대화하는 장면 등을 꼽았다. 세 장면 모두 문소리, 장유상의 디테일한 내면 연기와 감정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작품과 배우에 대한 김의석 감독의 애정이 드러나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한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가 손잡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내 아내의 모든 것’, ‘정직한 후보’ 등 20편 이상의 영화 제작 노하우를 가진 수필름이 제작한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로 SF 장르적 특성을 살려 생생한 UHD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늘 9일(금) 밤 10시에는 문소리 주연, 김의석 감독의 ‘인간증명’이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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