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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진예솔-김민서, 이정길에 내쫓기고 심이영 가족에 버럭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알아?”

이정길이 진예솔과 김민서를 내보냈다.


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66회에서는 고충(이정길)의 집 앞에서 마주친 박복희(심이영)와 고상아(진예솔)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희에게 이중장부 누명을 씌운 것이 상아였음을 알게 된 고충이 “어른 혼자는 누구나 산다. 제 자식 키우면서 살아봐야 제대로 된 고생”이라고 하며 상아와 임세라(김민서)를 내쫓은 것.

고충의 연락을 받고 집을 찾은 복희와 기은수(최승훈), 기은하(권지민)를 본 상아는 “처음부터 이러려고 우리 집 들어왔던 거지? 우리 내쫓고 여기 차지하려고. 이러고 앞으로도 무사할 줄 알아?”라고 화를 낸다.

이에 “원래 자리 찾았을 뿐이야. 인정할 건 좀 인정해. 그래야 네가 편해”라고 하는 복희에게 상아는 “어디서 가르치려 들어!”라고 분노하고 은수와 은하는 자신들이 쫓겨났던 것처럼 두 사람도 쫓겨난 것이냐고 물어 상아와 세라를 더욱 분노케 한다.

세라는 “내 물건에 손대기만 해봐!”라고 경고하며 “우리 쫓겨난 거 아니거든? 잠깐.. 잠깐 어디 가는 거거든?”이라고 울먹이며 말한다.


이후 상아와 세라는 길을 떠났고 집에 들어온 복희와 은수, 은하에게 고충은 “이제부터 너희 식구들 이 집에 들어와서 살아. 여기서 지내면서 상아가 누리던 거 지금부터라도 똑같이 누려봐”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쌤통이다!!”, “지 물건 손대지 말래 ㅋㅋㅋㅋㅋㅋ그거 은하 취향도 아닐걸”, “사이다 마신 기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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