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의 반려견 따따가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10월 2일 방송된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서 김우석&따따가 1조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석은 따따에게 간식을 주면서 훈련시켰다. 따따는 간식에 대한 집착을 보이면서 훈련을 잘 따랐다.
마침내 실전의 날, 예선 1조 첫 경기인데도 따따는 전혀 긴장한 모습이 아니었다. 김우석이 지시하는 대로 팔짝팔짝 뛰면서 허들을 넘는 모습에 사방에서 ‘귀엽다’라는 감탄사가 쏟아져나왔다.
훈련 때는 겁내던 터널도 무사히 잘 통과했다. 보너스 점수를 얻는 기회인 타이어는 넘지 못했지만 골라인에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2차 시기도 침착하게 잘 통과하는 모습에 핸들러 김우석은 물론, 첫 경기를 지켜보던 MC들과 출연진도 박수를 보냈다.
소감을 묻자 김우석은 “따따가 천재이긴 해서”라며 자랑했다. “다리가 짧아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잘 했습니다”라며 김우석은 따따를 안아줬다.
시청자들은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따따의 활약에 감탄했다. “따따 용맹하구나”, “내 아이돌보다 따따한테 더 설레잖아”, “ 따따 똑쟁이야” 등 열광하는 모습이었다.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이색 독(DOG) 스포츠다. 아이돌 핸들러와 그들이 반려견이 선수견이 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유빈과 콩빈, 갓세븐 영재와 코코, 마마무 문별과 대박, 행운, 건강, 러블리즈 지수와 우주, 로켓, 김우석과 따따, 우주소녀 수빈과 럭키, 골든차일드 봉재현과 봉구, 골든차일드 최보민과 조이, (여자)아이들 슈화와 하쿠, 이달의 소녀 희진과 토리, 이달의 소녀 최리와 행운이가 출전했다.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10월 2일 저녁 6시부터 3부로 나뉘어 방송됐다.